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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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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5-06-16 16:24 View24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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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운임, 북미향 보합...관세 합의 1개월, 중국발 수요 둔화

아시아발 북미향 운임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 영국 해사조사기관 드류리가 12일 발표한 세계 컨테이너 운임 지표 WCI에 따르면, 상하이발 스팟 운임은 LA, 뉴욕향 모두 전주보다 1% 전후 상승에 그쳤다. 미중 관세 합의로부터 1개월이 지나, 급증했던 중국발 미국향 수요의 둔화가 지적되는 외에, 컨테이너 선사가 북미항로로 선박을 되돌려 운임 과열에 제동이 걸렸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12일 발표에서는 아시아발 구미(歐美)향이 모두 보합을 보였다. WCI의 세계 평균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는 전주대비 0.5% 상승에 그쳤다. 전주는 종합지표가 40%나 상승했었다.

12일 북미항로는 상하이발 LA향이 전주대비 1% 상승한 5914달러(40피트당, 이하 동일), 상하이발 뉴욕향이 2% 상승한 7285달러였다. 북미향 운임은 미중 관세 합의로, 특히 5월 후반부터 상승세가 강해졌으나, 지금은 뚜렷하게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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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국향 화물 예약수는 5월 후반 급증했으나, 6월 들어 전년을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중순에는 중국발 미국향 화물 예약이 관세 합의 전과 비교해 2 – 3배로 증가했다고 전해졌지만, 중복 예약을 반영하고 있었다. 6월 들어 부진한 수요 실태가 보이는 곳에 각 선사의 북미항로로의 전배가 진행되면서 수급에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12일 유럽향 운임은 상하이발 로테르담향이 2837달러, 상하이발 제노바향이 4054달러로, 모두 전주보다 0.3% 하락했다. 각 선사의 북미항로로의 전배로 유럽향도 본격적인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었지만, 지금은 급제동이 걸린 형국이다.

<출처: 쉬핑뉴스넷 06.14.2025>



관세 전쟁으로 美 수입 ‘컨’ 대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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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관세 전쟁으로 지난 5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217만 7,453TEU로 전월대비 10%나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7%나 줄었다. 작년 3월이후 최저 수준의 컨테이너 물동량이다.

‘데카르트(Descartes)’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미국의 이같은 수입 컨테이너 감소세는 중국발이 줄어 든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미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월대비 총 23만 2,918TEU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국발이 총 16만 7,121TEU가 감소했다. 미국 전체 수입 컨테이너 감소분의 약 72%가 중국발이 차지했다.

미국의 전체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에서 중국발이 차지하는 비중도 5월 29%에 그쳤다. 지난 1월에는 40%를 차지했다.

또 전미소매업협회(NRF)와 조사기업인 ‘헤켓 어소시에이츠(Hacket Associates)’가 주요 컨테이너 항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소매업체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을 6개월 앞까지 예측하는 ‘글로벌 포트 트랙커(Global Port Tracker)’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감했다.

지난 4월 미국 소매업체들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221만 TEU로 3월보다 2.9%, 전년동기 대비 9.6%가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5월에는 191만 TEU로 전월대비 13.4%나 감소했다.

6월은 수입량이 회복되더라도 전년을 밑도는 수준으로 6.2% 감소한 221만 TEU, 7월은 8.1% 감소한 213만 TEU, 8월도 14.7% 감소한 198만TEU로 각각 예상된다. 9월은 21.8% 감소한 178만 TEU, 10월도 19.8% 감소한 180만TEU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카고뉴스 06.12.2025>



북유럽 항만 혼잡,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북유럽 항만 혼잡이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KMI 김병주 전문연구원이 로이즈리스트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북유럽 컨테이너 항만 혼잡 상황은 완화될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 중 로테르담, 앤트워프, 함부르크 항만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선사들은 주요 항만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서비스 경로를 변경하거나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머스크는 로테르담을 생략하고 펙릭스토우에서 함부르크로 직항하는 서비스를 발표했다.

MSC는 로테르담, 앤트워프, 함부르크를 포함한 아시아-유럽 노선에서 운송 시간을 연장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항만 혼잡에 대응하고 있다. 혼잡 상황은 항만별로 차이가 있으며, 앤트워프 항만 대기 시간은 32시간에서 44시간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함부르크 항만은 평균 6일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있다.

런던게이트웨이 항만은 혼잡 상황이 최근 다소 개선되었으나, CMA CGM과 머스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동 항만 대신 사우샘프턴항을 임시 기항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항만 혼잡의 주요 원인은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인한 서비스 재조정, 항만 파업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혼잡은 최소한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쉬핑뉴스넷 06.11.2025>



트럼프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올릴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현재 25%인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머지않아 더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나는 우리 자동차 노동자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고 언급한 뒤 "나는 그리 머지않은 미래(in the not too distant future)에 그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관세가) 더 높을수록 그들(외국 자동차 메이커 등)이 이곳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미 25% 자동차 관세가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에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자동차 관세를 올릴 경우 그 만큼 한국 자동차 업계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커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출범 이후 25%로 책정해 부과하던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지난 4일부로 50%로 인상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가 2035년부터 시행 예정인 사실상의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폐지하는 결의안에 서명하면서 행한 연설에서 이 같은 자동차 관세 인상 가능성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감세 등 국정 어젠다를 담은 법안에 대한 이견 속에 자신과 심각한 공개 갈등을 빚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전기차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다고 밝힌 뒤 "나는 테슬라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임박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에 진행중인 핵 협상에 대해 "우리는 매우 좋은 합의에 상당히 가까이 와 있다"며 "나는 그들(이스라엘)이 들어가는 것(대이란 공격)을 원치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합의를 날려버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에 "실망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중재 외교의 답보 상황에 대해 절망감을 표출했다.

<출처: 연합뉴스 06.13.2025>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초 내달 8일로 제시한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의 무역 협상 시한을 연장할 용의가 있지만 기한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가 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고, 부과를 시작한 같은달 9일 무역협상을 위해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히고 각국과 개별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무역상대국과의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국 정부는 성실하게 무역협상을 하는 국가에 대해선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18개 주요 무역상대국 가운데 "다수는 좋은 제안을 들고 왔고 성실하게 협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지만 난 누군가 성실하게 협상한다면 (유예)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베선트 장관이 언급했던 것처럼 무역협상 시한 연장 용의를 밝혔지만 그 가능성을 크게 두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 자리에서 영국과, 중국에 이어 어느 국가와 무역 합의에 이를 것인지에 대해 "우리는 일본과 협상을 하고 있고, 한국과 협상을 하고 있다. 약 15개국과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150개국 이상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제 특정 시점이 되면 단지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며 "'이것이 계약(deal)'이라고 말하면서 '당신은 이를 수용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 발송 시점에 대해선 "약 1주 반(열흘)이나 2주 후"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담긴 무역협상 조건이 담긴 서한을 보내 해당 국가에 미국과의 무역을 계속할 것인지 선택을 강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출처: 연합뉴스 06.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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