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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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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5-04-21 15:09 View29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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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운임지수 3주 연속 1300선…전주대비 소폭 올라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며 3주 연속 1300선을 유지했다. 북미가 2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북유럽과 지중해, 중동, 남미, 동서아프리카 등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운임지수를 끌어올렸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4월11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394.68을 기록, 전주 1392.78과 비교해 0.1% 올랐다.

구간별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FEU)당 상하이발 북유럽행이 1356달러, 지중해행이 2144달러를 기록, 전주 1336달러 2028달러에 견줘 각각 1.5% 5.7% 상승했다. 또 중동행 운임은 전주 1290달러에서 1.5% 오른 1309달러, 동서아프리카는 3749달러에서 3.9% 상승한 3894달러, 남미는 1436달러에서 9.1% 인상된 156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호주(멜버른)행 운임은 890달러로, 전주 839달러 대비 6.1% 올랐으며, 동남아시아(싱가포르)는 전주 445달러에서 소폭 상승한 44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202달러, 동안행이 3226달러를 기록, 전주 2313달러 3306달러에 견줘 각각 4.8% 2.4% 하락했다. 남아프리카(더반) 운임도 TEU당 전주 2192달러에서 1.9% 떨어진 2151달러였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한 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4월14일 현재 KCCI는 1800으로 전주 1829와 비교해 1.6% 내렸다. 유럽과 지중해, 남미 동안,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운임이 떨어졌다.

FEU 기준 한국발 유럽행 운임은 전주 2288달러에서 5.5% 하락한 2162달러, 지중해행은 3031달러에서 5% 떨어진 2881달러였다. 한국발 남미 동안행 역시 전주 2226달러에서 12.6% 내린 1946달러, 한국발 서아프리카행은 전주 3261달러 대비 2.6% 떨어진 3175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북미 서안행은 전주 2529달러에서 1.5% 오른 2566달러, 북미 동안행은 3575달러에서 0.9% 상승한 3606달러, 중동행은 2219달러에서 소폭 오른 2226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04.17.2025>



韓→美 ‘컨’ 7.8% 증가한 62만8,524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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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1~3월) 미국의 전체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709만 2,064TEU로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미국 전체 수입 컨테이너 물량 가운데 72%가 아시아발이 차지했다.

이 기간 아시아 10개국으로부터 미국이 수입한 컨테이너는 총 511만 2,454TEU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대(對) 미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62만 8,524TEU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아시아 10개국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2.3%로 집계됐다.

아시아 1위 수출국인 중국은 이 기간 총 283만 6,051TEU를 선적해 전년대비 9.5% 증가했다. 아시아 10개국에서 중국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 55.5%로 집계됐다.

아시아 3위 수출국은 베트남으로 총 54만 3,721TEU로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4위는 인도로 23만 9,469TEU로 10%, 5위는 싱가포르로 23만 5,942TEU로 13.5%가 각각 증가했다.

<출처: 카고뉴스 04.16.2025>



美 입항稅 10월 14일부터 본격 시행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7일 중국 조선‧해운산업을 견제하기 위한 ‘입항 수수료’ 부과 등에 대한 수정안을 미국 관보를 통해 발표했다. 당초 발표안에 비해 비교적 완화됐지만, 근간에는 변화가 없다.

지난 2월 발표한 조치안에는 중국적 선사나 중국이 건조한 선박을 운항하는 선사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이번 수정안에는 모든 외국적 자동차운반선(PCTC), LNG선까지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중국산 컨테이너 하역기기, 샤시, 컨테이너에 대한 요금도 포함됐다. 오는 5월 19일까지 의견을 모집한 후 최종 결정해, 180일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중국에서 건조한 선박을 운항하는 선사는 미국에 입항할 때 마다 순톤수(Net Tonnage) 또는 TEU 기준으로 입항료를 내야 한다. 순톤수 기준으로는 t당 18달러에서 시작해 2028년 33달러까지 인상한다. TEU 기준으로는 처음 120달러를 부과해 2028년 250달러로 인상한다. 이 같은 입항료는 척당 연간 5회에 걸쳐 부과한다. 당초 안에는 매 입항시마다 부과에서 많이 완화됐다. 또 순톤수와 TEU 기준 중 금액이 높은 것을 적용한다.

또 중국적 선사가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는 당초 t당 18달러에서 시작해 반년 뒤 23달러, 2027년 28달러, 2028년 33달러까지 각각 인상한다.

PCTC는 모든 외국선을 대상으로 당초 1CEU(승용차 1대)당 150달러를 부과한다. 하지만 운항 선주가 미국에 신조선을 발주할 경우는 면제한다.

LNG선은 2028년부터 미국 건조 선박으로 1% 이상을 의무적으로 수출해야 한다. 그 비율은 2년마다 높여 2047년에는 미국이 수출하는 LNG의 15%를 미국 건조 선박으로 수송해야 한다.

선주가 미국에서 같은 톤수의 선박을 건조‧인도받을 경우 최대 3년 간 면제한다. 또 미국적 선박을 비롯해 발라스트를 위해 입항하는 경우, 4,000TEU급 이하 컨테이너선, 근해항로 항해 선박(2,000해리(nm=3,706km) 이내 항해 선박), 미국적 선주가 운항하는 선박, 특수하게 제작된 수출 선박에 대해선 이 같은 입항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출처: 카고뉴스 04.19.2025>



美 고관세 후폭풍…중국발 컨테이너 예약 최대 60% 급감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세계 무역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중국발 컨테이너 운송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상호관세가 유예된 여타 아시아 국가들은 유예 기간을 활용하려는 무역업자들의 선제적 움직임으로 해운 물동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해운 시장 정보 회사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에 따르면, 향후 3주 동안의 화물 예약이 중국에서 30~60%, 아시아 나머지 지역에서 10~2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로 인해 많은 중국 수출업체들이 미국에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미·중 교착 상태로 인해 컨테이너 시장 심리가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미국의 관세 양보가 태평양 횡단 물동량을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라이너리티카는 16일 보고서에서 밝혔다.

중국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초 수십 개국에 대해 '호혜적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후 중국 항구의 수요가 즉각 감소했다.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주 대비 6.1% 감소해 일주일 전 1.9% 증가세가 완전히 역전됐다.

덴마크 컨설팅 회사 시-인텔리전스(Sea-Intelligence)는 "많은 태평양 횡단 해운 회사들이 예정된 항해를 취소하는 '블랭크 세일링(blank sailing)'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다가오는 노동절 연휴로 인해 5월 화물 수요가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해운사들은 앞으로 수주간 추가 항해를 취소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취임 이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무려 145%나 인상했으며,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로 대응했다. 이후 미국은 스마트폰, 컴퓨터, 메모리 칩을 포함한 20개 제품 카테고리에 대해 중국산 상품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으나, 이러한 품목은 대체로 크기가 작아 항공 화물로 운송되기 때문에 해운 수요 증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상호관세 인상을 90일간 유예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아시아 여타 국가의 컨테이너 예약을 반등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관세 유예가 발표된 이후 동남아시아 공장들은 주문이 급증했으며, 미국 고객들은 90일 기간 동안 재고를 필사적으로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인텔리전스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미국 수입업체는 향후 3개월 안에 물량을 앞당겨 성수기 상품을 7월 9일 마감 시한 전에 세관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운 컨설팅 회사 드류리(Drewry)는 "최신 관세 정책과 선적 능력 감소로 인해 앞으로 몇 주 동안 선적 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중국 이외 지역의 생산시설 확대와 함께 해운 노선에도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04.1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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